시리즈 최초 협동 모드 및 해저 탐험 장면 최초 공개
얼리 액세스 통해 연내 출시 예정
이용자 의견 반영해 콘텐츠 완성도 높일 계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는 개발 중인 신작 '서브노티카(Subnautica) 2'의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리드 디자이너 앤서니 가예고스(Anthony Gallegos)가 등장해 게임의 개발 배경과 과정을 설명하며,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을 최초로 소개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는 공식 멀티 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비롯해, 신규 외계 행성의 해저 지형, 새로운 탈것과 해저 생물 등이 영상에 담겼다.
'서브노티카 2'는 외계 행성의 바닷속을 배경으로 다양한 해저 생명체와 생태계를 탐험하며 생존을 도모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협동 모드를 통해 함께 해저를 탐험하고, 수중 세계의 아름다움과 위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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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래프톤] |
언노운 월즈는 '서브노티카 2'를 올해 내에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한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하며, 엑스박스 시리즈 X|S 및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한 '게임 프리뷰' 버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렴된 이용자 의견은 게임 개발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