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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 아산서 봉사활동...지역사회 온기 확산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10:51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14:57

봉사활동 통한 공무원과 지역사회 신뢰 구축
조영진 국장, 노사문화 발전 위한 지속적 노력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노조와 공동으로 아산시 '온유한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조영진 행안부 지방행정국장과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은 25일 오전 충남 아산시 장애인복지시설 '온유한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사진=행안부 제공] kboyu@newspim.com

이번 봉사활동은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제도'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조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시설 환경 정비, 입소자 점심 식사 배식 지원,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행안부는 2023년 12월 청주시 상당구에서 경찰 및 소방 직장 협의회와 함께 취약 계층 가정에 연탄과 전기 매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조영진 행안부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공무원 노조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확산하고 공직사회에 건전한 노사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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