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최지만, KBO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빅리그 접고 5월 입대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11:57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12:13

해외파 복귀 유예 기간 2년…병역의무 끝나면 채워
만 36세인 2027년 국내 팬에게 첫 선 보일 수 있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67개의 홈런을 날린 최지만이 다음달 입대한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스포츠바이브는 25일 "최지만이 5월 15일 입대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지 않았다. 팬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고자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욕 메츠 시절 최지만. [사진=뉴욕 메츠]

1991년 5월 19일생인 최지만은 입대하면 만 34세가 된다. 그는 29세였던 2020년 영주권을 획득하면서 37세까지 병역을 미뤄둔 상태였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밀워키, 탬파베이, 피츠버그, 샌디에이고, 뉴욕 메츠를 거치며 2023년까지 8년간 5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의 성적을 냈다. 최근 들어 무적 신세로 지내던 그는 올해 2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LG 훈련 캠프에서 몸을 만들기도 했다.

영주권이 있는 최지만이 입대를 결정한 것은 KBO리그 진출을 희망하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동산고 졸업 후 바로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해외파 선수의 복귀 유예 기간인 2년을 채워야 한다. 지난해 6월 메츠와 결별했으니 병역의무를 마치면 유예 기간을 맞출 수 있어 2027년 시즌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 만 36세가 되지만, 지명타자나 1루수 요원인 그로선 선수 생활을 충분히 이어나갈 수 있는 나이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