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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8곳, 중국 시장 탐방…보산진, 시장 진출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09:34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09:34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네셔널 본사 방문
차이나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참가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아끼지 않을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에이비온 등 8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정부가 지원하는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시장을 탐방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4일간 국내 우수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산진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22일부터 4일간 국내 우수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04.28 sdk1991@newspim.com

이 프로젝트 대상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중점을 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우수기업이다. 에이비온, 셀라토즈 테라퓨틱스, 셀리드 등 8개 회사다. 이 회사들은 해외 시장 탐방과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의 특전을 제공받았다.

8개 회사는 지난 26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상하이의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내셔널 시장 본사와 중국 우시의 혁신 허브 캠퍼스 방문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의 참가 지원을 통해 해외 기업과 협력할 기회도 제공받았다.

임재승 셀라토즈 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관계자와의 대면 교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중국 내 혁신캠퍼스 입주 등 지원 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중국은 세계 2위 규모의 제약시장으로 빠른 성장률을 감안할 때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중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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