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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산불 피해 지역에 '드림하우스' 공간복지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0:43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0:4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수나무와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의 마을 공동시설 복구 지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025 산불 피해 지역 공간복지 지원 '드림하우스' 1차 오픈식에서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윗줄 왼쪽 첫번째), 손창원 의성군청 통합돌봄과 과장(윗줄 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따뜻한동행]

따뜻한동행은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및 마을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드림하우스' 공간복지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차 모집을 통해 경북 의성군 내 두 곳의 경로당이 수혜 시설로 선정됐다.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화재로 외벽과 창호 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경로당은 이재민들의 대피 및 임시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긴급 복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과 국수나무와 협력해 ▲외벽 균열 보수 및 난연 페인트 시공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냉난방 설비 교체(창호·전기배선 등) ▲휴게공간 보수 ▲유니버설 디자인(범용 디자인) 적용 등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맞춤형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의성군청 통합돌봄과 손창원 과장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복구된 공간 덕분에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화재로 불편하게 지내던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한미글로벌과 국수나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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