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모집...대상 수상팀 전국 대회 참가 자격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6월 27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6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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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대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포스터. [자료=대전소방본부] 2025.04.30 nn0416@newspim.com |
참가팀은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에 수록된 소방동요 152곡 중 1곡을 선택하거나 소방안전과 관련해 창의적으로 편곡한 자유곡으로 참가할 수 있다.
부문별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팀 합창공연 ▲단체 포토존 촬영 ▲인기 캐릭터 풍선 인형과 포토타임 ▲기념품 제공 및 경품 추첨 ▲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단체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할 소방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대전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 안전 문화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기관과 학부모들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