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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칸 시리즈서 첫선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4:29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4:29

2년 연속 '칸 시리즈' 초청… 오리지널 IP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STUDIO X+U)의 신작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에서 최초 공개된다고 30일 밝혔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시리즈 비경쟁부문 랑데부(Rendez-vous) 섹션에 공식 초청돼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에 이어 2년 연속 칸 시리즈에 초청된 STUDIO X+U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의 저력을 과시하며 글로벌 스토리텔링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제작한 '메스를 든 사냥꾼'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부(Rendez-vous) 섹션에서 최초 공개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빈찬욱, 류승수, 박주현, 최광제, 이정훈 감독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2025.04.30 yek105@newspim.com

이 작품은 천재 부검의 세현(박주현 분)이 시신 부검 중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박용우 분)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고,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버지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박주현, 박용우, 강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치밀한 심리 묘사와 강렬한 서사로 현지 관객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칸 시리즈 공개 전부터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인 홍콩 필마트 등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 장르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6월 16일 U+tv, U+모바일tv, 그리고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총 16부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STUDIO X+U는 하반기에도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동양 히어로물 '트웰브'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STUDIO X+U 전무는 "2년 연속 칸 시리즈에 초청받고 큰 무대에서 최초 공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층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겠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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