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벤처투자·기업성장' 대책 절반 완료…48개 과제 중 24개 마무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펀드 1조 이상 조성·중소기업 졸업 유예 연장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릴레이 지원 등 현장 안착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발표한 '벤처투자·기업성장' 관련 3대 대책 가운데, 절반의 과제가 이행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도 대부분 정상 추진 중으로, 정부는 현장 체감도 제고를 위한 후속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벤처투자·기업성장 분야 주요 대책 이행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점검 대상은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방안(2024년 10월)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6월)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5월) 등 세 차례 발표된 종합 대책이다.

총 48개 중점 과제 가운데 이행 완료는 24개, 정상 추진은 21개, 계획보다 지연된 과제는 3개로 각각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방안'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4.10.01 rang@newspim.com

가장 먼저 성과가 뚜렷한 분야는 글로벌 벤처투자 확대다. 정부는 글로벌 펀드를 매년 1조원 이상 조성해 2027년까지 총 15조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통해 1800억원을 투입했고, 싱가포르에 'K-글로벌 모펀드 현지 법인'을 설립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국내 사무소를 둔 해외 벤처캐피털에는 출자 심사 가점과 함께 출자 한도를 기존 1000만달러에서 2000만달러로 상향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국내 벤처캐피털도 글로벌 펀드에 단독 참여가 허용되며, 자체 운용 경험(트랙레코드) 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은행과 연기금의 벤처펀드 출자 활성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이 정책 목적형 벤처펀드에 출자할 경우 위험 가중치가 400%에서 100%로 낮아졌고, 연기금에는 여유자금 규모에 따른 투자 가점 기준이 도입됐다. 신규기관 투자자 유치를 위한 'LP 첫걸음 펀드'도 신설돼 올해 200억원이 출자됐다.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자료=기획재정부] 2024.06.02 plum@newspim.com

기업 성장 사다리 정책도 속속 현장에 안착 중이다. 중소기업이 매출 증가로 졸업하더라도 연구·개발(R&D)과 투자세액 공제는 점감 구조로 최대 8~10년까지 연장 적용된다. 세제상 졸업 유예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었고, 코스피·코스닥 상장 기업의 경우 최대 7년간 유지된다.

중견기업 진입 후에도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릴레이 지원체계'도 마련됐다. 중견기업 수출 바우처 신청 시 우대 가점이 적용되며, 중소기업으로 시작한 기업이 다년도 R&D 사업을 수행 중 중견기업으로 전환돼도 해당 과제를 끝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유망 중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전략·자문·바우처 등을 집중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도 출범했다. 이 기업들은 연 최대 2억5000만원, 3년간 7억50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또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도 밀착 지원받게 된다.

지역 창업·성장 지원도 본격화됐다. 지방자치단체가 20% 이상 출자하는 개인투자조합에 대해 법인의 출자 한도는 30%에서 49%로 확대됐고, 모태펀드의 지역 벤처펀드 출자 기준도 완화됐다. 민간 액셀러레이터(AC)를 활용한 청년창업사관학교 확대와 도시재생 씨앗융자를 통한 복합업무시설 조성 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으로 법령 개정과 제도 정비 등 후속조치를 마무리하고, 간담회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추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4.19 victory@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