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광개토대왕함 박주현 함장이 30일 강원 강릉고등학교에서 인재획득에 나섰다.
이날 박 대령은 강릉고 학생들에게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난 2007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다소 주춤했던 교류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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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 김재헌(대위) 대잠관이 강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룰 진행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5.04.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교류활동에는 박주현(대령) 광개토대왕함 함장, 이동희(원사) 주임원사를 비롯해 기관장, 전투체계관 등 주요 직위자 5명이 참가했다.
특히, 해군사관학교 78기 출신인 통신관 금가은 중위가 학창시절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준비했던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관심을 끌었다.
이어 우수 학생에 대한 광개토대왕함장 상장 수여, 학생 안보견학 지원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박주현 광개토대왕함장은 "미래 해군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선부대부터 인재획득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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