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이은정 하나더넥스트본부장 "미래 세대 위한 시니어 라이프 설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뱅커스토리] 하나금융, 시니어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신설
은퇴설계부터 자산관리 및 유언대용신탁까지
시니어케어 넘어 가족 세대 고객 확보
고객 저변 넓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대

뉴스핌 월간 안다 2025년 4월호에 실려 기출고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5세 이상 고객들의 은퇴 설계 및 자산 관리 등 '시니어케어' 시장을 향한 금융권의 경쟁이 뜨겁다. 급속한 고령화로 50대 이상도 '뉴 시니어'로 합류하고 있다. 이에 2030년에는 2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 떠올랐다.

시니어 보유 자산이 커지면서 맞춤 금융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은 지난 조직개편에서 기존 프라이빗뱅크(PB) 사업과 유언대용신탁 사업, 은퇴 설계 및 자산 관리 등을 통합한 '하나더넥스트본부'를 신설하고 시니어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나더넥스트 사업 총괄이라는 중책을 맡은 이은정 본부장은 "시니어 고객들의 니즈는 여유로운 은퇴 라이프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 관리로 확장되고 있다"며 "개인을 넘어 가족과 시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 2025.02.14 leehs@newspim.com

◆ 초고령화 시대, 시니어 특화 브랜드로 시장 공략

1995년 입행한 이 본부장은 2001년 압구정 VIP 클럽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자산관리 분야에만 집중한 전문가다. 2023년 투자상품본부장, 지난해 WM본부장 등을 거쳐 신설 하나더넥스트본부장에 올랐다.

하나더넥스트본부는 기존 'PB사업부'와 유언대용신탁 등으로 초고액 자산가의 복합 니즈를 해결하는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전략부' 등 3개 부서로 구성됐다.

이 본부장은 "하나은행 전체 고객 중 45%가 50대 이상이고 1억원 이상 고액 손님 중 50대 이상 비중은 76%에 달한다. 이처럼 중장년층은 이미 금융권의 핵심 고객층이 된 지 오래다. 시니어가 기존에는 65세 이상을 의미했다면 최근에는 5060세대를 '뉴 시니어'로 지칭하며 그 폭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하나더넥스트본부는 자기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면서 충분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소비활동이 가능한 50대와 은퇴를 앞둔 60세 이상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초고령사회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으나 은퇴 시기는 큰 변화가 없는 현 시대에 자녀 세대에게 부담을 주기는 싫고 여가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뉴 시니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곧 미래 고객의 확보와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미래 세대 위한 시니어케어로 고객 저변 확대

하나은행은 자타공인 시니어 금융 시장의 최강자다. 1995년 국내 최초로 PB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이후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석권하고 있으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유언대용신탁 시장에서도 3조원이 넘는 위탁금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 2025.02.14 leehs@newspim.com

이 본부장은 "단편적인 은퇴설계를 제공하는 경쟁사와 달리 하나더넥스트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퇴직연금과 유언대용신탁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 관리를 포함한 '가족케어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한다는 게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오프라인을 선호하는 시니어 세대의 감수성을 반영해 을지로와 선릉역, 서초동에 하나더넥스트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영등포 라운지를 추가로 개소한다. 고객뿐 아니라 거래가 없는 사람들도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에게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운용자금을 매월 연금 형태로 나눠 받을 수 있는 '100세 신탁 연금형', 연단리 7% 보증이율을 제공하는 '장수변액연금', '치매간병보험' 등 하나더넥스트 브랜드를 통해 관계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다양한 신규 상품을 출시해 복잡해지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본부장은 "은퇴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나 이미 준비가 끝난 자산가들은 본인의 여유로운 삶도 중요하지만 배우자나 자식 등 가족 세대들에게 자신의 자산이 안정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시니어 금융이 계속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고객과 그 가족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자 목표다. 하나더넥스트라는 브랜드의 진정성을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