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英·印, 3년 협상 끝 무역 협정 체결..."역사적인 협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도, 영국산 제품에 대한 개별 관세의 90% 인하
영국, 인도산 신발·의류 등 관세 낮추기로
"2020년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체결한 '최대 규모' 무역 협정"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영국과 인도가 3년 협상 끝에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영국과 인도는 주요 수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하를 골자로 한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국은 인도에 위스키·자동차 등을, 인도는 영국에 의류 및 신발을 수출하는 데 더욱 낮아진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인도는 영국산 제품에 부과하던 개별 관세의 90%를 인하한다. 이 중 85%는 향후 10년 내 0%까지 낮추기로 했다.

영국산 위스키에 대한 관세는 150%에서 75%로 낮아지며, 향후 40%까지 인하된다. 영국 자동차 관세도 쿼터(할당량) 내에서 100%에서 10%로 대폭 낮아지고, 이밖에 영국산 화장품·항공우주·전자제품·양고기·연어·의료기기 등에 대한 관세도 인하된다.

또한 무역 협정에 따라 영국에서 일하는 인도 근로자는 사회보장세 납부를 3년간 면제받게 됐다. 인도에서 근무하는 영국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영국은 다만 전체 이민 정책에는 변화가 없으며, 특히 영국에서 공부하는 인도 출신 유학생에 대한 정책 변경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해당 협정이 2020년 유럽연합 탈퇴 이후 영국이 체결한 양자 무역 협정 중 '가장 크고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협정이라고 평가했다.

인도와 영국은 이 협정을 통해 양자 무역액이 2040년까지 연간 255억 파운드(약 340억 1500만 달러, 약 47조 4000억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와 영국의 지난해 무역액은 410억 파운드를 기록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오늘 우리는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인 인도와 역사적 협정을 체결했다"며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영국 국민과 기업에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역시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협정은) 야심 차고 상호 이익이 되는 역사적 이정표"라며 "양국의 포괄적·전략적 파트너십을 더 강화하고 양국 경제의 무역·투자·성장·고용 창출·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데자네이루 로이터=뉴스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왼쪽)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홍우리 특파원 = 2024.11.19 hongwoori84@newspim.com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