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평택지구대가 평택보건소와 함께 지역 사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평택지구에 따르면 캠페인은 자살 위험이 있는 지역으로 선정된 모산골 평화공원과 사군자 근린공원에서 합동점검과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
![]() |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택지구대[사진=평택경찰서] |
앞서 평택지구대는 평택보건소와 함께 해당 공원의 어두운 지역을 밝히기 위한 빔 프로젝트 설치와 자살예방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단지와 립밤 등 홍보물품을 나누며 시민들에게 생명 지킴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성우 평택지구대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내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평택보건소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