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협상·4월 미국 CPI 주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20포인트(0.71%) 상승한 2595.74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이 141억원, 1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43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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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91%), SK하이닉스(2.42%), 현대차(1.05%), 삼성전자우(0.55%), HD현대중공업(1.82%) 등이 장 초반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0.47%), 삼성바이오로직스(-1.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8%), KB금융(-0.65%)는 하락세다.
코스닥은 1.94포인트(0.27%) 오른 724.46에 거래 중이다. 외인과 기관이 85억원, 89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2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02%), 레인보우로보틱스(2.57%), 파마리서치(1.25%)이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2.46%), HLB(-1.38%), 에코프로(-0.64%), 클래시스(-2.69%), 휴젤(-0.14%), 펜트론(-2.59%), 리가켐바이오(-1.8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중 관세 협상 과정, 미국의 4월 CPI, 5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등 물가지표, 미국 3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지표, 파월 의장 등 주요 연준인사 발언, MSCI 리뷰 등에 영향을 받으며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