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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산선대위, 대선 후보 선출 과정 잡음 사과…"실망감 안겨드려 사죄"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12:13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12:13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2일 오전 10시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부산 선거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2일 오전 10시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부산 선거대책회의에 앞서 지난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부산 시민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데에 대해 사죄하는 의미로 큰 절을 올리고 있다. 2025.05.12

이날 부산선대위는 회의에 앞서 지난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부산 시민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데에 대해 사죄하는 의미로 큰 절을 올렸다.

대책회의에는 서병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정동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본부장, 김미애 약자와의동행위원장, 백종헌 조직총괄본부장, 주진우 클린선거본부장 겸 청년총괄본부장, 안성민 총괄선거책대수석부본부장 및 각종 본부 부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선대위는 회의에 앞서 지난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부산 시민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데에 대해 사죄하는 의미로 큰 절을 올렸다.

정동만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발표가 조금 늦은만큼 선거를 힘차게 시작해야 하지만, 부산에서부터 낙동강 전투의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며 "한반도에 두 개의 독재는 막아야 한다. 부산 선대위가 똘똘 뭉쳐 승리에 앞장 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2일 오전 10시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부산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주진우 클린선거대책본부장(왼쪽부터), 김미애 약자와의동행본부장, 정동만 총괄선대본부장, 서병수 총괄선대책위원장, 안성민 총괄선거책대수석부본부장 2025.05.12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여러 일들로 시민들께 실망을 드린 데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부터 드린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는 너무나 중요하고 기필코 이겨야 한다"면서 "정직함을 가져야 할 정치인이 부정직한 일을 가지고 어떻게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이끌 수 있겠냐, 독재적이고 부정직한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22일간 제21대 대선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부산선대위 관계자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부산의 미래와 부산시민만을 생각하며 분골쇄신할 것을 다시 한번 시민들께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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