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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에 공천 청탁 의혹' 정 모씨 법정서 "내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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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65)씨에게 공천을 청탁하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모 씨가 자신은 미수범에 불과하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는 12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씨와 정 씨 등 4명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출석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8일 전 씨를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받게 해 주겠다며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체적인 일시와 방법, 금액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다. 2025.01.09 yym58@newspim.com

정 씨 측은 이날 재판에서 추가 주장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정 씨의 주장에 관해 "미수에 그쳤고, 미수 처벌 규정이 없기에 정치자금법 처벌할 수 없다는 것, 오히려 피고가 사기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정 씨는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씨에게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경북 영천시장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며 1억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첫 공판에서 정 씨는 전 씨에게 1억을 건넸다가 돌려받은 사실을 인정하지만 이 돈은 정치자금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정 씨로부터 1억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 씨 측은 지난 공판에서 "피고인은 정치활동을 하는 인물이 아니어서 정치자금법 위반 주체가 될 수 없다"며 공소기각을 주장했으나 이날 공판에서 이 주장을 철회했다. 

이어 전 씨 측은 검찰이 제출한 모든 증거를 재판에서 사용하는 데 동의했으나 검찰의 입증 취지는 부인했다.

이날 전 씨는 10시 12분께 법정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통일교 청탁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과 목걸이를 준 것을 인정하나", "윤 전 대통령 부부 친분 이용해 이권 누렸다는 의혹 인정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정 씨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을 과시하며 공천 및 인사 청탁 등에 개입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장 재검토를 위해 공판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다.

이들의 다음 공판은 6월 23일에 열린다.

geulma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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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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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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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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