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선정, 7천만원 지원 확보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진로직업 멘토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리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진로직업 교육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7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 지원금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와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2022년부터 '진로직업 멘토 양성교육'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57명의 멘토를 양성했다. 올해에는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32명의 참여자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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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5.12 atbodo@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은 지역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멘티와 멘토를 매칭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진로직업 분야는 1대 1 및 그룹 멘토링으로, 진학 분야는 현직 교사와 대학생들의 참여로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이 멘토링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방정환미래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