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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전, 1분기 영업이익 3.8조 수익성 회복…누적적자 31조 해소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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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4조2240억…전년비 4% 늘어
영업이익 3조7536억…전년비 189%↑
당기순익 2조3617억…전년비 296%↑
영업비용 6.9% 감소…재무개선 총력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 30.9조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한 3.8조원을 달성했다.

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완전히 회복된 모습이다. 하지만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가 아직 31조원에 이른다. 이를 해소하려면 최소한 수년간 현재의 수익성을 사수해야 한다.

◆ 7분기 연속 영업흑자…당기순익 3배 급증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는 올해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24조2240억원, 영업비용 20조4704억원, 영업이익 3조753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88.9% 급증했다. 당기순익도 같은 기간 296.3%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그래프 참고).

이로써 한전은 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수익 개선은 연료가격 안정과 그간의 요금조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우선 전기판매수익을 살펴보면, 판매량이 0.5% 감소했으나, 판매단가는 전년대비 5.3% 상승해 1조462억원 증가했다.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를 보면, 자회사 연료비는 1조1501억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4461억원 감소했다.

◆ 유가 하락·원전 확대·전기료 인상에 수익성 회복 '순풍'

한전의 수익성 개선은 국제유가 하락과 원전 확대, 전기요금 인상 3박자가 맞물리면서 수익성 회복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석탄 및 LNG 발전량 감소 및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감소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732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재무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는 30.9조원에 이른다.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누적된 적자로 인해 이자비용이 연간 4조원을 웃도는 것도 큰 부담이다. 지난해 한전의 이자보상배율은 1.79배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이자 갚는데 쓰는 셈이다(그래프 참고). 

한전은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전력구입비 절감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율 및 국제 연료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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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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