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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식품부 차관 임명…"농업정책 전문가"

기사입력 : 2025년05월14일 10:35

최종수정 : 2025년05월14일 10:50

15일 나주 본사서 취임식 개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 갖춰"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

농어촌공사는 오는 15일 오전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5월까지 3년이다.

 <※ 뉴스핌 기사 참고 : [단독] 농어촌공사 사장 공모 3배수 압축…김인중 전 농식품부 차관 유력>

김인중 신임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다.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3.17 dream@newspim.com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울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적극 추진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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