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제고 위한 전방위 홍보 강화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산업과학고에서 만 18세 고등학생들과 함께 '생애 첫 투표'에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내기 유권자들이 생애 첫 투표에서 유권자로서 당당히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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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생애 첫 유권자와 투표 참여 캠페인 펼쳐. [사진=고흥군] 2025.05.16 ojg2340@newspim.com |
군은 선거 종료 시까지 행정전화 안내 홍보 멘트 송출, 군청 대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한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카드뉴스 제작·배포, 청사 내 전광판 홍보, 읍면별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 게시, 읍면장 릴레이 투표 참여 캠페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70세 이상 고령층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사전 투표일인 29일과 30일, 6월 3일 본투표 당일에는 마을 일제방송을 통해 하루 3회 이상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가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가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갖고 투표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