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CJ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 소재 KDB생명타워를 매입한다고 1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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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기업로고. [사진=CJ올리브영 제공] |
취득가액은 6744억원으로 자산 총액(2조2680억원) 대비 29.7%에 달한다.
취득 목적은 사옥 용도이며, 취득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매입 자금을 자기자본과 외부차입으로 조달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역 인근에 있는 KDB생명타워는 지하 9층, 지상 30층에 연면적 8만2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CJ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부터 임차해 사옥으로 써왔다. 현재 전체 임대 면적의 40%인 14개층을 사용하고 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