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자이언트스텝,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 미디어 아트 제작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09:03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09:03

185개국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 공공 박람회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홍보 콘텐츠 제작 및 운영사로 선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자이언트스텝이 '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 엑스포' 한국관의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등 운영을 총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 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공 박람회로, 185개국이 참여하여 국가별 비전과 기술, 문화적 자산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개최된다.

'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 엑스포' 한국관 외부 파사드 전경. [사진=자이언트스텝]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은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다각도로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5월 13일 기준 누적 방문객 35만 명을 돌파해 미국관, 이탈리아관과 함께 최고 인기 전시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2025년 오사카·간사이 한국관 한국관광홍보 콘텐츠 제작 및 운영사'로 선정되어, '당신이 꿈꾸는 한국(Imagine Your Korea)'을 주제로 외부 파사드 1편과 내부 로비 콘텐츠 3편 등 총 4편의 미디어 아트를 기획부터 제작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하였다.

외부 파사드는 가로 27m, 세로 10m 규모의 대형 미디어 아트로, ▲경복궁, ▲전주 한옥마을, ▲목포 다도해, ▲부산 광안대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들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부 로비 콘텐츠는 '한국의 자연, 야경, 체험'을 테마로 입장 대기 중인 관람객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사는 풍부한 미디어 아트 제작 노하우와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을 결합해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방문객에게 한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