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해경청,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 4개월간 집중단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러시아 화물선 킹크랩 밀수, 옥계항 코카인 2t 적발 등 국경범죄 잇따라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해상 국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국경범죄를 집중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규모 마약 밀반입 사건과 관련이 깊다. 지난 4월 2일 강원 옥계항에서는 코카인 약 2t을 선내 적재한 외국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다. 이는 미국 FBI의 정보 제공으로 세관 당국과 해양경찰이 합동 수색해 발견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 적발 사례로 기록됐다.

킹크랩 4300kg 밀수 적발 현장.[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5.19 onemoregive@newspim.com

앞서 3월 1일에는 구룡포항 동방 공해상에서 러시아 화물선과 국내어선이 사전공모를 통해 킹크랩 4300kg을 밀수하다 해경에 적발되기도 했다.

최근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은 수법이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다. 일부 선원이 마약카르텔과 사전에 공모해 대가를 받고 마약을 숨겨 밀반입하는 형태로, 해외 마약조직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밀입국의 경우 서해안에서는 소형 고속보트를 이용한 직접 밀입국이 시도되는 반면 동해안에서는 화물선 선원을 가장한 무단이탈 형태의 범죄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국경범죄 집중단속 대응반 26명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동해해경청 관할에서는 무단이탈 5건, 밀반입 3건의 국경범죄가 발생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지역별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밀항·밀입국 등 외사활동을 강화하고 인적이 드문 선박 접안 가능 해안선을 중심으로 형사, 파출소 등 현장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용도 외 고출력 엔진 장착 선박 등 의심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외국적 선박에 대한 특별감시와 유관기관 협업 점검·단속 활동도 강화한다.

국경범죄 단속.[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5.19 onemoregive@newspim.com

안상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은 "이번 대책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국경범죄 대응에 대한 추진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동해안 마약류 밀반입 등 치안질서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밀입국·밀반입 범죄는 국민들의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선박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익 신고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하겠다"고 덧 붙였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밀수·밀입국 등 국경범죄로부터 안전한 동해바다 만들기'를 목표로 선제적 차단에 나선다"며 국경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한편, 정부는 마약류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60일간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관세청은 우범 항공편에 대한 법무부 입국심사 전 일제검사를 강화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해 마약류 반입 여부를 신속히 적발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