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용두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미국 수출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쌀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들어 두번째로 미국 수출길 오른 '바라미쌀'은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 작목반에서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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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수출 선적식. [사진=장흥군] 2025.05.21 ej7648@newspim.com |
수출 계약물량은 총 20톤으로 지난 1월 10톤에 이어 2차로 10톤을 수출하여 미국 LA지역 마트에 공급된다.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달 장흥군 농수산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미국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기농쌀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장흥군은 지역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으로 지정된 품목에 대해 생산자, 제조·가공업체, 수출업체에 대해 각 ㎏당 190원에서 3900원까지 품목별 차등단가를 적용하여 수출 직불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유기농쌀 등을 수출 특화품목으로 지정하고 수출 직불금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