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가상자산청' 설립 검토···이재명·김문수·이준석, 별도 기구 공감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대통령실 직속 가상자산위원회 설치…산업 육성 지원
김문수, 국무총리실 소속 전담위원회·이준석, 금감원 산하 독립기구
업계 "가상자산 특성 이해, 알맞은 감독하는 전문 주무조직 생겨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여야 대선후보들이 가상자산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가상자산 정책을 다루는 정부조직이 독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는 가상자산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만들고 이를 통해 주식시장 수준으로 투명성을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스테이블 코인과 현물 ETF를 허용하며, 기관 투자자의 시장 참여 역시 허용할 전망이다.

주요 대선주자들이 가상자산 정책을 담당할 부처 신설을 공약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와 함께 이재명 캠프에서는 대통령실 직속의 가상자산위원회를 설치해 현재 금융위원회가 맡고 있는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독립시키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가상자산 정책을 국무총리실 소속의 전담위원회를 설치하는 안을 계획 중이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가상자산기본법을 제정하고 코인 발행을 단계적으로 허용, 토큰증권 입법과 현물 ETF 허용, 스테이블 코인 발행 등 가상자산 육성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북한의 해킹 등 보안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통령실 직속 가상자산비서관제를 신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캠프는 가상자산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규제는 별도의 전문성을 가진 독립기구를 설립해 금융감독원 산하에 두겠다는 입장이다. 완전히 독립적인 청을 만들 경우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가 기존 금융 질서와 완전히 분리돼 체계적인 규제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여야 후보들의 안은 가상자산 정책을 금융위원회에서 담당하면서 산업 자체의 육성보다는 규제 일변도로 다뤄지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한 부처의 이해보다 국정 전반을 다루는 대통령실이나 국무총리실에서 담당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부처가 협력하게 해 산업을 진흥하게 한 것이다.

가상자산업계는 단독 가상자산 부처가 생기는 것에 대해 환영하지만, 현실화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사업자가 금융회사는 아닌데 같은 규제를 받고, 금융감독기관의 관리감독을 받는다"라며 "이로 인해 한계점도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서는 가상자산의 특성을 이해하고 알맞은 관리감독을 할 수 있는 전문 주무조직이 생겨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에 가상자산과가 있고 금융위 FIU에 검사과가 있는데 규제 위주로 하다보니 전체 산업을 아우르는 시선으로 바라보기 보다 억제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 진행했다"라며 "새로운 조직은 생태계를 꾸준히 들여다보고 연구용역도 하는 조직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기구는 독립성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또 다른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청이든 위원회든 상관없는데 대표는 차관급 정도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그래야 외압을 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가상자산 업계는 여야 후보들의 가상자산 육성과 독립 관청 공약이 현실화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섣부른 기대를 하지 않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관계자는 "지난 대선 당시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모두 가상자산청과 같은 공약을 했지만, 현실화되지 않았다"라며 "공약이 잘 현실화되려면 기본법이 잘 마련돼야 하고, 이를 통해 불확실성이 걷어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하는데 이는 한 순간의 이슈로 끝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관계자는 "인수위 단위에서 우선순위 과제를 정하는데 인수위가 가상자산에 이해가 없는 분들 위주로 구성되다보니 밀려나더라"라며 "그런 경우를 겪다보니까 지금은 하나라도 공약이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것이 솔직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