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11년의 반도체 꿈 실현 '샤오미', 2대 키워드로 살펴본 경쟁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샤오미 3나노 SOC '쉬안제O1' 정식 공개
2대 키워드로 살펴본 샤오미 기술 경쟁력

이 기사는 5월 22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스마트폰 및 신에너지차 제조사 샤오미(1810.HK)가 5월 22일 저녁 7시(중국 현지시간) 열리는 '창립 15주년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3나노(nm)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 System on Chip, 여러 기능의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집적시킨 반도체) '쉬안제O1(玄戒O1/Xring O1)'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이슈는 샤오미라는 기업이 일궈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중국 반도체 기술력의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규제에 대응할 반도체 기술 자립의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이슈는 샤오미를 비롯해 중국 반도체 업계 전반에 상승모멘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샤오미 스마트폰 칩 산업체인과 관련한 테마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시장에서는 투자가치가 높은 '샤오미 SoC 테마주'를 물색하는 분위기가 포착되고 있다.

[사진 = 샤오미 공식 웨이보] 샤오미가 자체 연구 개발한 3나노(nm)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 홍보 이미지.

◆ 샤오미 반도체 경쟁력 방증 '2대 키워드'

샤오미는 5월 22일 쉬안제 O1을 정식 발표하고, 쉬안제O1을 탑재한 두 개의 플래그십 신제품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고급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S 프로'와 초고급 OLED 태블릿인 '샤오미 태블릿 7울트라(Ultra)'가 그것이다.

앞서 20일 레이쥔(雷軍)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SNS 채널 웨이보(微博)를 통해 "샤오미가 자체 연구개발한 3나노(nm, 1nm=10억분의 1m) 플래그십 칩 '쉬안제O1(玄戒O1/Xring O1)'이 대규모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반도체 사업으로의 진출을 공식화했다.

단 몇 줄에 불과한 내용이었지만, 시장에는 엄청난 반향을 불러왔다.

1) 첫 번째 핵심 키워드는 '모바일 SoC'다.

SoC는 여러 기능의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집적시킨 반도체다.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DSP(디지털신호처리장치), RAM(메모리), 모뎀(변조장치), 내비게이션 위치 모듈, 오디오/비디오 프로세서, 보안기능, 전력관리시스템 등 여러 기능 모듈을 통합해 제한된 공간 내에서 스마트폰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SoC를 탑재할 경우 스마트폰의 경량화 및 소형화, 우수한 전력효율, 고성능 구현 등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다만, 높은 비용과 기술적 난도 등의 두 가지 제약으로 인해 현재 애플, 삼성, 화웨이 등 일부 스마트폰 제조사만이 자체적인 SoC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 가운데 샤오미는 쉬안제 O1를 개발하며 해당 능력을 갖춘 네 번째 스마트폰 제조사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22 pxx17@newspim.com

샤오미는 2024년까지 스마트폰에 사용한 SoC는 모두 제3자 공급사에 의존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2024년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탑재된 SoC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대만 미디어텍의 제품으로 63%를 기록했다. 미국 퀄컴은 35%의 점유율을 차지해 2위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인 쯔광잔루이(紫光展銳∙UNISOC)는 3위를 차지했는데 비중은 2%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미디어텍 SoC의 경우 2024년 기준 샤오미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95%가 400달러 이하 제품에 적용됐으며, 5%만이 400달러 이상 가격대 제품에 사용됐다. 반면 퀄컴의 경우 샤오미에 공급하는 SoC 중 20%가 400달러 이상 가격대의 스마트폰에 탑재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22 pxx17@newspim.com

2024년 퀄컴 스냅드래곤8 시리즈를 탑재한 샤오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1950만 대였고, 미디어텍 디멘시티9000 시리즈 칩을 탑재한 샤오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370만 대였다.

샤오미가 SoC 자체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공급업체들의 매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샤오미와 15년간 합작 관계를 맺어온 핵심 칩 공급사인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의 자체 개발 칩이 퀄컴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는 여전히 샤오미의 칩 공급업체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칩이 이미 샤오미 플래그십 제품에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5월 20일 퀄컴 웹사이트에 따르면, 퀄컴과 샤오미는 협력 15주년을 기념하며 다년간 협약을 체결했다. 공고에 따르면 샤오미의 고급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퀄컴의 스냅드래곤8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이며, 올해 말 샤오미는 차세대 스냅드래곤8 시리즈 프로세서를 최초로 채택하는 고급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향후 양사는 AI 엣지 디바이스 개발에 있어서도 공동 합작을 이어갈 계획이다. 

2) 두 번째 핵심 키워드는 '3나노'다.

쉬안제O1 칩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대만 TSMC의 2세대 3nm 첨단공정을 채택했다. 이는 앞서 시장에서 예상했던 7nm, 4nm보다 훨씬 앞선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명확히 기업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칩의 위탁 생산 또한 TSMC가 담당할 것이라는 매체의 보도가 나온다.

이로써 샤오미는 애플, 퀄컴, 미디어텍에 이어 3나노 SoC 개발 기술을 보유한 네 번째 기업이 됐다.

모바일 시스템 성능 측정 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인 긱벤치(GeekBench) 6.1.0에 따르면 쉬안제O1은 싱글코어 2709점, 멀티코어 8125점을 기록했다. 이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Gen3)의 최고급 수준에 근접한 성능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中 반도체 공급망 재편 '샤오미'② 중국 SoC 산업에 미칠 영향><새로운 투자기회 선도 '샤오미'③ '연계 SoC 테마주' 탐색전 시동>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