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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넷플릭스와 '프로덕션 아카데미' 운영…K콘텐츠 인력 양성

기사입력 : 2025년05월23일 08:28

최종수정 : 2025년05월23일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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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넷플릭스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한 주요 제작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은 오는 6월 1일까지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프로덕션 아카데미 메인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5.05.23 alice09@newspim.com

프로덕션 아카데미는 6월부터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을 시작으로 이노베이션 워크샵, 프로덕션 사운드 워크샵, 시각효과(VFX)·버추얼 프로덕션(VP) 교육, OTT 시리즈 기획 캠프, OTT 시리즈 기획·연출 워크샵, 예능 OTT 세미나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콘진원 홍릉 인재캠퍼스에서 열리는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에는 넷플릭스 더빙팀의 존 드미타, 로베르토 그라나도스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콘텐츠 현지화 전략 및 글로벌 플랫폼 유통 사례를 중심으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존 드미타는 배우 및 성우로 활동하며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USC) 연극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로베르토 그라나도스는 현재 세계 최대 더빙 소비 시장인 중남미 지역에서 더빙 디렉터로 활동하며, 해당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은 더빙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재직자를 포함하여, 영상·음성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인재와 일반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하며, 국내 통번역 및 언어 계열 전공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관리 시스템과 생성형 인공지능(Gen AI)를 주제로 한 '이노베이션 워크샵'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실제로 활용 중인 시스템과 기술 활용 사례를 통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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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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