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역대 세 번째로 그룹 발매 전곡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100억 회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그룹 전곡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K팝 4세대 아티스트로서는 최초이자, 단일 그룹 기준 K팝 전체에서 세 번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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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전곡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100억 회를 기록한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5.05.28 moonddo00@newspim.com |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스포티파이 내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순위를 매긴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에서 4세대 보이그룹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그룹 전곡 누적 100억 스트리밍이라는 호기록을 추가했다.
미국 빌보드 사상 최초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데뷔 이래 여섯 앨범 연속 1위 진입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이름을 빛내온 이들은 이번 성과로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서 값진 의미를 더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뜻깊은 소식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곡 '컴 플레이(Come Play)'가 수록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2 사운드 트랙 앨범이 '페이보릿 사운드트랙' 부문을 수상한 것이다. 지난해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해당 시상식 퍼포머로 참석한 이들은 올해 노미네이트에 이어 직접 참여한 곡으로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열기를 이어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일환 북미 스타디움 공연을 전개한다.
지난 24일 'K팝 아티스트 최초' 전석 매진을 이룬 시애틀 T-모바일 파크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고 28일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북미 총 10개 지역 13회 스타디움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월드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동원하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