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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 한눈에'…EV 트렌드 코리아 2025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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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사 451부스 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술부터 정책까지 한자리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국내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참가기업 95개 사, 451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29일 코엑스에 따르면 EV트렌드코리아는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완성차와 배터리, 충전, 부품 등 전기차 산업 전반을 망라하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2024년 'EV 트렌드 코리아' 전시장 전경. 많은 관람객이 전기차 및 관련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코엑스를 방문하여 입장하고 있다. [사진=코엑스]

현대자동차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와 현대자동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선보인다.

기아는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와 PBV(목적 기반 차량) 'PV5 패신저'를 선보이며, KGM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EV' 등을 전시한다. BYD, 볼보, 폴스타, BMW, 지프, 캐딜락 등 글로벌 브랜드의 전기차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EV ride 2025' 시승행사를 통해 주요 브랜드의 최신 전기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코엑스 남문에서 출발해 강남 일대를 도는 실도로 시승 체험은 EV의 일상화를 피부로 느끼는 특별한 기회다. 또 3일에는 일반인을 위한 무비데이, EV투자세미나, 북 콘서트가 진행되며, EV V2L 캠핑관에서는 가족·연인과 함께 음식을 즐기며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기, 충전 인프라 등 일상이 된 전기차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이 총출동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이볼루션은 특허 광기술 기반, 충전 커넥터 수명을 진화시키는 자동 관리 시스템인 '커넥터케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며, 이브이시스(주)는 V2G 기술이 접목된 V2G충전기, 1MW급 초급속 전력 공급이 가능한 메가와트 충전기, PLC모뎀이 탑재된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 등 차세대 충전 기술을 집약한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두루스코이브이는 기존 스탠드형이나 벽부형 충전기로는 설치가 불가능한 내측 주차 면에 설치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인 카스토퍼형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출품한다.

㈜모던텍은 120kw급 V2G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이며, 이엘일렉트릭은 국내 최초로 인증받은 스마트 제어 완속 충전기와 신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고난연 충전 커넥터를 선보인다.

2024년 'EV트렌드코리아' 전시장 전경. 전시되었던 현대차 EV6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코엑스]

유플러스아이티는 완속·급속·범죄예방형(CPTED) 충전기 라인업과 AI 전기차 충전소 운영 플랫폼을 통한 충전소 운영 자동화 기술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니스코리아는 BMS부터 PLC모뎀, 충전기, 충전 적합성 테스트 장비까지 충전 솔루션 전 제품군을 전시한다.

워터는 단순한 충전 기술을 넘어, 모빌리티 인프라와 문화의 결합을 보여주는 친환경 충전소 모델을 제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벡터코리아는 EV와 충전기 개발을 위한 충전 통신 솔루션과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쌍용스텐은 전기차 충전소 급속, 완속 캐노피와 공식 스폰서쉽을 체결하고 있는 'SK ZIC 유나이티드' 레이싱 팀의 피트를 그대로 전시관에 구현해내 참관객이 실제 전기차 레이싱 팀의 피트 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소프트베리는 충전소 관제 솔루션 EVI Hub 안내 및 상담 부스 운영, AI 및 예약 관련 신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티비유는 AI 기반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일렉베리'와 이동형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기차 안전성 분야에서는 씨와이뮤텍이 배터리 열폭주 차단제를, 육송(주)이 상방향 자동직수장치와 같은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을, 오에이티(주)가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신속하게 제어하는 BFTC (Battery Fire Target Control) 기술을 선보인다.

EV트렌드코리아에서는 전시 관람과 더불어 EV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EV 360° 컨퍼런스가 A홀 컨퍼런스장에서 4일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환경부의 '2025 무공해차 보급 지원 정책'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BMW 본사 글렌 슈미트(Glenn Schmidt) 부사장과 볼보트럭 박강석 대표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BMW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전기 상용차의 기회에 대해 공유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EV 시장 동향, 유럽 배터리 규제, 스마트 충전 기술 등 전기차 산업의 핵심 이슈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오는 5일에는 미래모빌리티포럼 X EVuff@EVTrend가 A홀 컨퍼런스장에서 열리며,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정책과 배터리 고도화를 통한 캐즘 극복 방안, 고출력 자동 충전 시스템, 현대자동차의 로봇 충전 기술 등 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

3일에는 투자 세미나가 열리며,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산업의 트렌드 전망을 공유하고 투자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시한다. 또 4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홍콩, 인도네시아 등 7개국 약 20개사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의 '해외바이어 수출·투자 상담회'가 진행되어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을 지원한다.

EV트렌드코리아 주관기관 측은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산업의 국내외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이라며 "올해는 전시 규모와 콘텐츠 모두 대폭 강화된 만큼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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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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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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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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