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코엑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 공동주관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산업계, 전시업계, 정책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협력한 이례적인 결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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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코엑스 사장(사진 가운데)과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사진 좌측),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사진 우측)이 공동주관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
협약에 앞서 세 기관은 '전기차 산업은 더 이상 단일 기술이나 품목이 아닌, 완성차·배터리·충전 인프라·자율 주행·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복합화된 산업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올해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는 총 1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성능, 충전속도, 안전 관련 기술혁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