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현장] K-배터리 3사, 차세대 배터리 양산 경쟁…전고체·반고체로 차별화 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터배터리 2025' 더 배터리 콘퍼런스
LG엔솔·삼성SDI, 전고체 양산 경쟁
SK온, 안정성 확보한 반고체 개발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LG에너지솔루션)는 차세대 배터리 양산을 서두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SK온은 반고체 배터리를 필두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정경환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더 배터리 콘퍼런스 2025'에서 "전고체 파일럿 라인을 연내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담당 정경환 상무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정 상무는 "차세대 전지 같은 경우 공법적인 어려움이 있는데 양산 기술을 얼마큼 확보하느냐가 상용화의 가장 큰 핵심"이라며 "올해 양산 기술들이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로 2030년쯤엔 (전고체 배터리가) 볼 수 있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상업화는 그거보다 조금 더 뒤인 2030~2035년쯤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고체 배터리는 관련 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터리다. 전기를 흐르게 하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채운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 상태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충격에 의한 누액 위험이 없다. 인화성 물질도 포함되지 않아 화재 위험도 낮으며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 향상·충전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곽현영 삼성SDI 중대형마케팅팀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아영 기자]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전고체 기술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 2023년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구축을 마친 삼성SDI는 2027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현영 삼성SDI 중대형마케팅팀 상무는 "지난해 공표한 대로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전고체 개발 진행 속도에서 우위에 있는 점은 확실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곽 상무는 "(전고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크기를 확장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온도 반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과 고체 전해질의 중간 단계로 안정성은 확보하면서 전고체보다는 대량 생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상진 SK온 부사장은 "안정성에 특화된 반고체 배터리(고분자계 산화물 전고체 배터리)를 조기에 개발해서 차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