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비바테크 2025] ⑧ 플립션 "가상 피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비용 스튜디오 없이도 완성되는 패션 콘텐츠
비용 최대 90% 절감, 마케팅 혁신의 주역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패션 콘텐츠 제작 방식이 바뀌고 있다. 사진 촬영, 모델 섭외, 고비용 스튜디오 예약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시대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기업, 바로 '플립션(Fliption)'이다. 2022년 미국 델라웨어에서 설립된 플립션은 패션 산업의 AI 자동화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으로, 전통적인 모델 촬영을 대체하는 AI 기반 가상 피팅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플립션은 제품 사진 한 장만 있으면 다양한 인종, 체형, 연령대의 AI 모델이 해당 제품을 입은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이 기능은 중소형 브랜드는 물론, 수천 개의 SKU를 보유한 대형 패션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제작 시간은 평균 50% 단축, 비용은 최대 90% 절감된다. 실제 촬영 없이도 맞춤형 콘텐츠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어, 글로벌 이커머스 브랜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플립션의 가상 피팅 모습 [사진=플립션] 2025.06.03 biggerthanseoul@newspim.com

플립션은 가상피팅의 고질적인 문제인 "핏과 기장감" 이슈를 레퍼런스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원피스 제품 사진 한 장만으로 가상 피팅을 시도할 경우, 해당 제품이 모델에게 피팅됐을 때 치마의 끝단이 무릎까지 올지, 허벅지 중간까지 올지 AI가 유추하기 힘들다.

또한 핏에 대한 정보가 적기 때문에, 정확한 핏을 완벽하게 구현하기엔 제약이 따른다. 플립션은 사용자로 하여금 마네킹 착용 컷, 혹은 유사 핏의 제품 이미지 착용 컷을 추가적으로 업로드하게 함으로써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핏과 기장감"까지 정확하게 반영되는 가상 피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모델 페이스를 적용할 수 있는 FaceSwap 기능은 마케팅 콘텐츠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핵심 기술이다. 단순 이미지뿐 아니라 영상에서도 얼굴 교체가 가능해, SNS 및 쇼핑몰 영상 콘텐츠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보유 중인 이미지를 재활용하여 제품 사진 한 장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델 착용컷을 제공하는 것이 플립션만의 강점이다.  제품 출시 주기가 짧고 마케팅 콘텐츠 소모가 많은 업계에서 이 기능은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하는 핵심 도구다.

플립션은 2024년 미국 뉴욕에 오피스를 개소하고, Shopify NY 전시에 참가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또한, 2025년 1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30주년 글로벌 이벤트에서 팬들이 자신의 얼굴을 합성하는 인터랙티브 페이스스왑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이틀 만에 1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유치하며 높은 기술력과 흥미 요소를 입증했다.

플립션이 만들어가는 미래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브랜드마다 자신만의 모델을 가질 수 있는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비용 절감, 콘텐츠 제작 속도, 맞춤형 마케팅 모두를 아우르며, 플립션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션은 창의의 영역, AI는 그 창의력을 모두에게 나눠주는 기술이다", 플립션이 보여주는 혁신의 정의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 본 기사는 창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