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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 김문수 대국민 호소…"경제 살리기 위해 이재명 반드시 퇴출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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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30일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제를 위해 무엇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이 믿음직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더러운 입, 지저분한 손, 국민을 속이는 머리로는 우리 경제를 추락시키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무자격, 파렴치에 그때그때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군포=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9 choipix16@newspim.com

김 후보는 "이번에 퇴출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대국민 호소문 전문이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김문수에게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내수도 회복이 요원하고,
미국과의 통상마찰로 수출마저 녹록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내우외환입니다.

대통령이 믿음직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
더러운 입, 지저분한 손, 국민을 속이는 머리로는
우리 경제를 추락시키고 말 것입니다.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에 글로벌 기업인 삼성과 LG전자의
생산기지를 유치해 경기도를 국내 제일의 산업도시로 탈바꿈시켰고,
그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경제를 살린 경험을 살려
국민께 약속드린 민생 추경 30조 편성, 전국 GTX 확대,
인력·전력·데이터 등 AI 인프라 완비,
규제혁신처 신설로 파격적인 규제 혁파,

K-원전·방산·조선의 수출길 확대, 도심주택공급 활성화,
서민·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 등 경제살리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국민 여러분께 소상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경제 장관들은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자율성을 주어
정부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합니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경제를 살릴 수 없습니다.

무자격, 파렴치에 그때그때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퇴출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무너질 것입니다.

방송토론 때마다 국민이 듣고자 하는 대답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고,
본인의 패륜 행위에 대해 진정한 반성보다는
'신변잡기'라고 둘러대며,
아들의 반사회적인 행동 또한 사과는커녕 엉뚱한 곳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국민을 잘살게 하는 데 털끝만큼의 진심이 있겠습니까? 도대체 이런 사람이 어떻게 대선 후보가 됐는지,
그것부터 부끄럽고 지우고 싶은 역사입니다.
지난 3년간 우리는 자신의 죄를 피하고자 대한민국 국회를,
그리고 국민을, 고통과 혼란에 빠뜨린
이재명 후보의 잔인함을 보았습니다.

수많은 범죄, 재판 농락은 물론,
자기편이 아니면 기회조차 빼앗아 버리는 '비명횡사 공천',
입법부의 사유화, 사법부 협박 등 안면몰수식의 불법과
탈법행위를 똑똑히 지켜보았습니다.

이렇게 천박하고 잔인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권력을 방패로 삼고, 무기로 삼아 무슨 일을 벌일지
생각만 해도 아찔할 따름입니다.

올바르게 하루하루 착실하게 살아온 우리 서민과 중산층은
아득한 절망에 빠질 것입니다.
불법과 탈법으로라도 자신의 자리만 차지하면 된다는 심리가
팽배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제가 시커먼 수렁으로 추락할 것입니다.
민노총의 '청부경제'로 정직한 청년의 일자리는 없어지고
문재인 정권 때처럼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입니다.

벌써 시중에서는 민주당 대통령이 나오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청년세대가 영혼까지 탈탈 털어 집 사기 경쟁에 나선 지 얼마나 됐다고
이제는 영혼으로도 모자라 몸의 피까지 뽑아야 할 판입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거대 의석을 앞세워
툭하면 기업인을 국회로 불러 모욕을 주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노란봉투법, 양곡법 등
기업을 옥죄고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악법'을 입법해서
기업인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이런 집단이 집권하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갑질하며 기업규제법만 대거 양산할 것이 뻔한데,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청년들을 자유롭게 할 모든 개혁은 물 건너가고
일자리 걱정은 더 심해질 것입니다.

미국과의 통상문제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는 아직까지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러겠습니까? 방안이 없는 것입니다.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 "셰셰" 발언이나 불법대북송금 사건을 볼 때
의도적으로 한미간의 갈등을 방치하고,
동맹 태세가 금 가기를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의 입법 독재만으로도 나라가 혼란스러웠습니다.
대선이 한창 진행 중인 지금도 법원을 협박하고 지배하겠다는 법안을
수두룩하게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집단이 행정부마저 손에 쥔다면
대한민국은 영화 '아수라'에 나오는 것처럼,
폭력과 부패가 판을 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이득을 보는 이는
자기들끼리 손잡은 특권 세력들뿐입니다.

이미 민주당 공약이 보여주듯,
이재명 후보는 '민노총 이중대, 환경운동 탈레반'를 자처하며
산업 생태계와 원전 생태계를 통째로 무너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좌파시민단체들이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먹고 살 수 있도록 뒤를 봐주고,
그들의 선동력을 빌리는 데만 온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은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고,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서민과 중산층이 잘 사는 나라로
발전해야 합니다.

저는 정정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 한평생을 바쳤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는 불법과 탈법이 당연시되고,
특권화된 노조와 시민단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세워
'그들만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고 저지해야 합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진솔하게 사과드립니다.

혼나겠습니다. 그리고 반성하겠습니다.
자기희생과 읍참마속, 정책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환골탈태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 '이만하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고치고 또 고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대한민국이 국민의 나라로 번영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전진할 수 있도록,
사리사욕 없이 오직 국민만을 위해 혼신을 다해 뛸 김문수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진심으로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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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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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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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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