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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첫 방송서 핵심 콘텐츠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5월30일 10:12

최종수정 : 2025년05월30일 10:12

'AION2NIGHT' 통해 세계관·클래스 등 최초 소개
다음 달 12일까지 FGT 참가자 모집 진행
캐릭터명 연동 서비스로 원작 팬 대상 추억 소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30일,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첫 공식 라이브 방송 'AION2NIGHT'을 통해 게임 개발 현황과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 FGT) 일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전날 오후 8시에 진행됐으며, 백승욱 엔씨 최고브랜드책임자(CBO)를 포함한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의 ▲세계관 ▲월드 ▲클래스(직업)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인게임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백승욱 최고브랜드책임자는 방송을 통해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아이온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진일보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게 엔씨의 목표다.

[사진=엔씨소프트]

아이온2는 원작의 200년 후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기존 대비 36배 규모의 월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지역에서 비행이 가능한 시스템과 원작 기반 8종의 클래스 등을 핵심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엔씨는 이번 방송을 통해 모든 이용자가 참여 가능한 FGT 초대 이벤트도 함께 발표했다. FGT는 다음 달 28일 또는 29일 중 하루를 선택해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6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접수받는다. 참가자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부터 PvE 콘텐츠 체험, 개발자와의 소통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는 원작 아이온의 이용자들을 위한 '캐릭터명 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2008년 11월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아이온을 플레이한 이력이 있는 이용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실제 사용했던 캐릭터명을 선택해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으로, 방대한 PvE 콘텐츠와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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