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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장비인 '열면취' 장비 양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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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레드웍스사의 독일 양산 라인에 장비 셋업 완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하나기술이 초박막 유리(UTG: Ultra Thin Glass)를 가공하는 '열면취(Heat Chamfering)' 장비 양산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기술은 지난 27일 미국의 글로벌 OLED 조명 전문기업 올레드웍스(OLEDWorks)와 협력하여 독일 아헨(Aachen) 제조라인에 '열면취' 장비 셋업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열면취 장비는 고열을 이용해 초박막 유리의 가장자리를 정밀하게 팽창 및 수축시켜 깎아내는 기술이 적용된 장비로, 글로벌 시장에서 양산 라인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해당 장비는 휠 그라인딩 가공이나 레이저 가공 방식, 불산(HF)을 사용하는 식각 공정 대비 품질의 안정성 및 가공 후 유리의 강도, 정밀도, 환경 친화성 측면에서 우수한 차세대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나기술이 올레드웍스(OLEDWorks)의 아헨(Aachen) 제조라인에 '열면취 장비'를 셋업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기술]

또한 본 장비에 적용된 기술은 금속 회로 패턴이 실장된 모듈형 유리(Assy Glass) 가공에도 전기적 손상 없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용 OLED, XR 기기, 스마트워치 및 고해상도 차량용 클러스터 등 차세대 디바이스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올레드웍스의 아헨(Aachen) 제조라인은 독일 완성차 업체의 조명패널을 직접 공급하는 제조시설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하나기술이 공급하는 열면취 장비를 활용해 자동차용 차세대 조명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적용 확대 등 추가 장비 공급 및 기술 협력에 대해서도 하나기술과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 글라스는 절단 과정에서 절단면에 미세한 칩핑(Chipping)이 발생해 치명적인 품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하나기술의 열면취 기술은 레이저 절단 후 가장자리에 남는 칩핑을 정밀하게 제거함으로써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레드웍스(OLEDWorks)의 생산관리 책임자인 라인홀트 플라이게(Reinhold Fleige)는 "기대 이상의 성능과 안전성을 보여준 열면취 장비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셋업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이번 열면취 장비 셋업을 완료한 것은 이차전지 장비 사업 외에도 휴대폰 커버글라스와 반도체 유리기판, 차세대 디스플레이 가공 장비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대시켰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초박막 유리의 정밀 가공이라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하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시장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장비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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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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