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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13경기 12골' K리그2 휩쓰는 인천 무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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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득점왕 출신 무고사(몬테네그로)가 2부 리그를 휩쓸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K리그1 득점왕이었던 무고사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2골 3도움으로 K리그2 개인 득점 1위다. 리그 3경기를 제외하곤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릴 정도로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뉴스핌]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5.30 thswlgh50@newspim.com

이에 지난해 K리그1 최하위 성적으로 K리그2로 강등된 인천도 1부 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한 여정에 큰 힘을 받고 있다. K리그2 1라운드 로빈을 마친 인천은 현재 11승 1무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3라운드 성남FC 원정 경기가 올 시즌 리그에서 당한 유일한 패배다. 최근에는 리그 8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무고사의 이러한 활약에는 풍부한 국내 경험이 쌓여 밑거름이 됐다. 무고사는 2018년 겨울 인천에 입단하면서 한국 무대에 입성했다. 초반 세 시즌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021시즌을 제외하면 일본으로 떠나기 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2022년 여름 일본 프로축구 J리그로 향했다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1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온 무고사는 경기 감각 저하와 기량 하락이라는 우려에도 녹슬지 않은 골 감각을 보여주며 2024시즌 리그 38경기 15골로 득점왕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팀의 K리그2 강등을 막지 못했고 1부 리그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 기존에 보여준 활약을 펼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컸다.

결과적으로 다년간 K리그1에서 쌓은 경험과 자신감이 K리그2에서 폭발했다. 무고사는 뛰어난 헤더 능력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스피드에 기반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하는 것이 강점이 선수다. 상대 수비진과 골키퍼 입장에서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한 박자 빠른 슈팅을 날리는 무고사를 처음 상대하는 K리그2 선수들은 쉽게 막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25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2 1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 인천 공격수 무고사가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5.30 thswlgh50@newspim.com

무고사의 올 시즌 활약은 기록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K리그2 전체에서 경기당 평균 슈팅 수 1위(4.15회), 유효 슈팅 수 1위(1.69회), 페널티 구역 내 슈팅 1위(3.77회)로 주요 공격 지표에서 모두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3경기에서 시도한 54개의 슈팅 중 40.7%(22회)가 유효 슈팅이 됐고, 유효 슈팅 2개 중 1개 이상(54.5%)이 득점까지 이어질 정도로 순도 높은 공격력이다.

K리그 8시즌째를 보내고 있는 무고사는 인천에서만 176경기를 출전하면서 인천 소속으로 통산 100호 골 고지도 밟았다. 구단 역사상 개인 통산 100골을 기록한 건 무고사가 처음이다. 여기에 리그에서 2골만 더 추가하면 K리그 통산 100골 기록도 세운다. K리그 통산 7번째이자 이 기록을 가진 3번째 외국인 용병이 된다.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 중엔 데얀 다먀노비치(184골), 세징야(101골)가 기록을 갖고 있다.

윤정환 감독은 무고사에 대해 "헤더 골 등 찬스가 왔을 때 더 넣어야 한다"면서도 "한 팀에서 그렇게 많은 골을 넣기는 어렵다. 스트라이커로서 역할을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팀에 큰 영향을 주는 선수를 데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든 면에서 성실하게 잘해주고 있어서 이런 결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무고사는 올 시즌 활약에 대해 "33세이기 때문에 스트라이커로서 뛰기에 좋은 나이라고 생각한다.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라며 "평소보다 더 좋다. 감독님께서 컨디션 관리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써 주신다. 좋은 패스를 보내주는 동료들도 칭찬하고 싶다. 그 패스를 바탕으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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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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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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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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