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대선공약] NDC·탄소중립 부재…기후환경 정책 어디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지난 대선 때 '탄소세' 약속…이번에는 빠져
국민의힘, 지난 대선 때와 달리 탄소중립 공약 '전무'
"기후위기 징후 심각…더 강력하고 빠른 정책 필요"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제21대 대선 후보들의 기후환경 공약이 지난 대선 때보다 후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약집에는 탄소세 관련 논의가 빠져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약집에는 탄소중립 방안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기후위기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더 강력하고 신속한 환경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민주당·국민의힘 기후환경 공약 '후퇴'

2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정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 기후 환경 공약이 지난 대선보다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의 경우 지난 대선 때 탄소세를 도입하고 탄소세제 개편을 추진한다고 했지만, 이번 대선 때는 이같은 내용이 빠졌다.

탄소세란 지구의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유 등 각종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아기기후소송의 청구인인 한제아 학생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개최한 기후 헌법소원 최종 선고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9일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아예 설정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다며 탄소중립기본법 8조 1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2024.08.29 choipix16@newspim.com

또 민주당은 지난 대선 때 약속한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혁신과 탄소중립·녹색금융 활성화 방안 추진 내용도 이번 대선 공약집에서 제외했다. 

국민의힘의 경우도 지난 대선 때와 달리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은 탄소중립 이행 방안으로 온실가스배출권 유상할당 확대 등을 내세웠지만, 이번 대선 때는 이같이 빠져있다. 

온실가스 배출권 제도란 정부가 기업에 특정기간 온실가스를 일정수준까지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배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부분은 기업 자체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거나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기업으로부터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탄소세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 때 신중하게 추진한다고 약속했지만, 이번 대선 때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양당 모두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다. 정부는 내달까지 2025년 NDC 초안을 공개할 예정인데, 차기 대통령은 취임 이후 불과 한두 달만에 이를 확정해야 한다.   

 

◆ 전문가 "더 빠르고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 필요"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환경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우용 서울환경운동연합 상임이사는 "기후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3년 전보다 시급하고 긴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후환경 공약은 지난 대선 때보다 후퇴했다"며 "특히 국민의 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의식을 지녀야 하는데 기후환경 정책이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에너지의 날을 앞둔 21일 서울 신촌 스타광장에서 환경단체 그린피스 주최로 열린 화석연료 퇴출 촉구 열화상카메라 퍼포먼스에서 한 활동가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향후 젊은 세대가 입게 될 기후재난 피해가 심각하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3.08.21 yooksa@newspim.com

또 다른 전문가는 기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여론을 정치권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기후위기의 징후는 더 심각해졌는데, 기후환경 공약은 오히려 더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후환경 의제가 대선 토론 의제에 들어갔다는 건 시민들이 해당 주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하지만 정치권에선 기후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에 못 따라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yuna74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