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 주간 프리뷰] ①취약한 '5월 랠리', 6000선 앞 고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주 마지막 트럼프 한 마디 휘청
5월 랠리는 안착 아닌 불온한 반등
'헤드라인 드리븐' 장세 한동안 계속
6000선 밑에서 정체, 3가지 허들

이 기사는 6월 2일 오후 2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동향과 고용통계 결과에 초점을 둘 전망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 관련 발언과 행정부의 제재 준비 소식으로 시세가 크게 변동한 가운데 관련 움직임은 최근 주식시장의 랠리가 아직은 '안착 국면'이 아닌 불온한 상태에 있음을 시사했다.

◆취약한 랠리

지난주 미국 주가지수는 주간으로 2%가량 반등했다.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9%, 2% 상승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6% 뛰었다. 주 중후반까지 확산했던 행정부의 관세 후퇴 기대감, 엔비디아(종목코드: NVDA)의 호실적으로 비롯된 이른바 '인공지능(AI) 투자 테마' 투자심리의 고조가 시세를 뒷받침한 덕이다.

다만 주가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30일 관세 후퇴 기대감이라는 동력이 난기류에 직면하면서 반등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당일 S&P500은 장중 1% 넘게 급락했는데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비난과 행정부의 중국 기업 추가 규제 소식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 계획을 밝히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즉흥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정책 변화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임을 상기하고 관세 정책 소식이 시세를 주도하는 이른바 '헤드라인 드리븐' 장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봤다. 지난 4월 초순부터의 가파른 반등으로 밸류에이션 쿠션 자체가 크게 축소된 상황에서 관세 정책의 동향에 따라 거친 움직임이 재차 나올 수 있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당장 관세 정책을 둘러싼 법적 공방 동향이 초점이 되고 있다. 행정부의 상호관세는 지난주 28일 통상법원의 명령에 따라 중단됐다가 다음 날 항소법원의 일시 유지 명령에 의해 복원된 상태다. 항소법원이 원고 측에 오는 5일까지, 행정부에 9일까지 각각 의견서 제출을 명령한 가운데 하루는 관세 후퇴 기대감, 다음 날은 관세 우려로 변동하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이 정책 헤드라인에 의해 주도되는 시세 변동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배경에는 최근 워낙 가팔랐던 반등폭이 있다. 워낙 빠르게 상승한 만큼 외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이 됐다는 얘기다. S&P500은 연중 저점인 지난 4월 초순 대비 19%가량 상승했고 지난 5월 한 달은 6% 뛰었다. 이에 따라 S&P500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는 21.3배로 올라섰고 RSI(상대강도지수, 14일)은 여전히 높은 수준(61)을 유지 중이다.

리톨츠웰스매니지먼트의 칼리 콕스 전략가는 "30일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여파에서 볼 수 있듯이 관세 리스크는 완전히 헤드라인에서 사라지지 않았다"며 "지금처럼 주가가 크게 반등한 뒤에는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했다. 그는 덧붙여서 통상 여름은 계절적으로 휴가철에 의한 거래량 감소로 변동폭이 큰 시기임을 상기했다.

◆신고가 허들I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S&P500의 시세는 6000선에서 크게 저항을 받고 있다. 올해 2월19일의 사상 최고치 6144.15까지 2.4% 더 오르면 되는 수준으로 크게 멀지 않은 지점이다. 지난달 중순 6000선 돌파가 좌절된 뒤 일종의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등락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전문가들은 6000선을 돌파하면 단숨에 신고가도 경신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다만 당장 현재 시세(5911.69)에서 6000선을 돌파해 신고가를 경신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 견해다. 신고가 경신을 하려면 ①행정부의 관세·정책 ②물가·금리 ③기업들의 실적 전망 등 3가지 추세가 명확히 들어서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그 기준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3가지 중 하나가 약해도 다른 변수의 개선력이 충분히 크면 경신은 가능하겠지만 보완 효과에는 한계가 존재해 랠리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균형감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

①변수에서 전문가들이 바라는 시나리오는 트럼프 행정부의 평균 관세율이 10%선에서 정착하는 거다. 원래 행정부에서 시사했던 수준의 약 절반이다. 예일대학교에 따르면 5월12일 기준 트럼프 행정부의 평균 관세율은 17.8%로 낮아졌다. 중국과의 임시 합의로 고율의 대중국 관세율이 유보된 덕이다. 뱅가드는 "[10%선에 안착한다면] 경제를 완전히 망가뜨리거나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은 작다"고 했다.

①의 변수에서 기대하는 또다른 시나리오는 이른바 'BBB(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불리는 감세 법안의 성립이다. 관련 법안이 제정되면 미국 소비나 기업들의 주당순이익 개선 기대감이 재빠르게 가격에 반영돼 투자심리를 돋굴 가능성이 있다. 관세로 급랭시켰던 미국 소비와 기업 이익, 그리고 투자심리라는 3가지 요인을 한 번에 띄울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셈이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