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 주간 프리뷰] ②취약한 '5월 랠리', 6000선 앞 고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시 강경 기조로 가는 트럼프?
양면적으로 해석되는 기업 실적
수치상 두드러지는 단절적 전환
고용통계, 골디락스존 충족할까
하트넷 "시세 가늠자 '3B' 지표"

이 기사는 6월 2일 오후 2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주간 프리뷰] 취약한 '5월 랠리', 6000선 앞 고전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하지만 당장의 행정부의 협상 동향을 보자면 평균 관세율 10%선 안착이 단기간에 실현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중국과 유럽연합과의 무역협상 시한이 각각 8월 중순 7월 초순까지로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양측과의 협상이 교착 국면에 빠져있다. 나아가 트럼프 행정부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율을 2배로 끌어올리겠다고 한 터다. 일단 관련 품목만 놓고 보면 오히려 관세 완화보다는 강경 방향으로 가고 있는 셈이다.

◆신고가 허들II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부흐빈더 전략가는 "10%는 과소평가일 수 있고 13~15%선에서 정착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악재"라고 했다. 이어 "더 높은 관세 위험을 무시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아직은 그럴 수 없다"며 "감세 법안이 통과돼 이익 추정치를 들어 올릴 때까지는 S&P500의 신고가 돌파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②변수는 최근 들어 개선의 조짐을 보이지만 관련 동향이 재차 역전될 위험이 있다. 현재 상원에서 계류 중인 행정부의 BBB 법안이 추진됨에 따라 미국 정부부채와 이에 따른 국채 물량 부담의 우려가 재차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국채 금리 상승이 시차를 두고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낮아지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물가 상승의 염려도 커질 수 있다.

국채 금리가 다시금 뜀박질한다면 최근 기술주나 성장주를 중심으로 반등한 주식시장에는 큰 악재가 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 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을 일컫는 M7의 PER(포워드)는 30배로 하락장 직전의 28배보다 높다. 또 관세 정책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물가 압력만 높아진다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

③의 변수는 양면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기업들이 관세와 소비 약화 염려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이익 창출력을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되고 있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다. 시점의 축을 어디에 두느냐에 달라지는 해석이지만 긍정과 부정 양쪽 모두 뚜렷한 근거가 있는 상황은 단기적으로 투자 판단을 어렵게 하고 있다.

예로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당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또 발표 기업의 78%가 컨센서스를 웃돌아 종전의 증가율 기대치 6.1%와 10년 평균 컨센서스 상회폭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올해 2분기 주당순이익 추정치는 지난달 31일부터 현재까지 2개월 동안 4% 하향됐는데 이는 과거 20개 분기 평균의 하향폭 2.6%보다 훨씬 가파른 수준이라고 한다. 실적을 둘러싼 시각의 단절적 전환이 두드러진다.

◆고용통계 초점

오는 6일 공개되는 5월 고용통계는 관세 정책의 본격적인 영향이 반영될 핵심 지표로 주목받는다. 3가지 변수 해석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통계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13만명(팩트셋은 12만5000명)으로 4월 17만7000명에서 감소가 예상되고 실업률은 4.2% 유지가 전망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아메리프라이즈파이낸셜의 앤서니 사글림벤 전략가는 "5월 고용통계는 기업이 관세 불확실성과 시장 압박을 어떻게 다뤄왔는지에 대한 완전한 한 달간의 데이터를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4월2일 상호관세 발표 이후 고용시장이 관세 정책 변화에 온전히 노출된 첫 통계라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신규 취업자 수 통계가 컨센서스 수준으로 나온다면 관세나 비교적 높은 금리 수준에서도 인력이 조심스레나마 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지만 컨센서스를 크게 미달할 경우 관세 충격에 따른 경기 경색 우려로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한다. 또 너무 강하게 나오면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지연 염려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제이 브라이슨이 주도하는 웰스파고의 이코노미스트팀은 "5월 고용통계는 급변하는 무역 환경 아래에서 고용시장이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한 첫 번째 실질적 전망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사는 신규 취업자 수가 12만5000명으로 둔화될 것으로 본다"며 "[관세 정책으로] 채용 전망이 흐려졌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가는 향후 주식시장의 시세 방향 가늠자로 이른바 Brokers(브로커, XBD), Banks(은행, IXG), Bitcoin(비트코인)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3B'를 지목했다. 관련 자산군 모두 경제 성장과 위험 선호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떄문에 시장 전체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고 했다.

그는 브로커주지수와 은행주지수, 비트코인의 시세가 각 900달러, 105달러, 11만달러라는 목표가격에서 이중천정을 형성한다면 '매우 약세적 신호'로 해석되고 깔끔하게 상승 돌파한다면 강세 지속을 의미한다고 했다. 하트넷 전략가는 "시장이 위험자산의 대규모 상승 또는 하락이 곧 다가올 것이라고 속삭이고 있다"면서 그 판단의 지표가 3B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