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 D-1] 태안화력서 또 사망 사고…이재명 "책임 소재 명백히 밝혀야"

기사입력 : 2025년06월02일 22:26

최종수정 : 2025년06월03일 04: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하다 죽는 나라, 더는 용납 못한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사고가 또 발생하자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6년 전 김용균 군이 세상을 떠난 그 현장에서 같은 비극이 또 일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6.02 mironj19@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삼가 고인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관계 당국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고 위법 사항이 드러날 경우 책임자까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일하다 죽는 나라,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태안경찰서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내 정비건물에서 소속 근로자 A(50) 씨가 선반에 끼인 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후보는 "사람보다 이윤이 앞서는 사회에서 안전은 가장 먼저 무너진다"며 "기업 책임 회피와 정부 무관심 속에 노동자 생명은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어 "며칠 전 SPC 제빵공장에서 또 벌어진 끼임 사고, 어제 태안화력발전소 사고까지 노동자 죽음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죽음 역시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모든 노동자가 안전한 대한민국'은 구호로 끝나서는 안 되며 고인 죽음이 또 하나의 경고로 끝나지 않도록, 저 이재명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