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대마도서 펼쳐지는 해양 환경 정화의 현장
라벤더 체험과 점심 제공으로 지역 경제와 연계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28일 남면 대마도 일원에서 '탄탄남해 줍줍 캠페인 1차'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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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탄탄남해 줍줍 캠페인' 포스터[사진=남해군]2025.06.04 |
재단은 2022년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을 시작한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캠페인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1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남면 대마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여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후에는 남구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하여 라벤더 오일을 이용한 물파스 만들기, 라벤더 포푸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맛있는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김용태 대표이사는 "'탄탄남해 줍줍캠페인'은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을 지키기 위한 탄탄한 약속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환경 보전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