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원랜드, 지역 골프 유망주 16명과 후원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5:38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5:38

KLPGA·KPGA 2·3부 투어 선수 지원 확대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강원도 출신 프로 골프 선수 16명과 후원 계약을 맺고 지역 골프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강원도 출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2부 및 3부, KPGA(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 2부 프로 골프 선수 16명과 후원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지역 골프 유망주 16명과 후원 계약 체결.[사진=강원랜드] 2025.06.04 onemoregive@newspim.com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지난달 29~30일 하이원CC에서 진행된 실기테스트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강원도 출신 선수들로 구성됐다. 강원랜드는 지역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기존 10명에서 올해는 16명으로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후원 계약에 따라 선수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훈련용품과 하이원CC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상위투어 진출 시 포상금 등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선수들은 하이원리조트 소속으로 프로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지역 꿈나무를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 출신의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후원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강원지역의 스포츠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부 투어 후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세계적인 프로골퍼로 성장하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는 KLPGA 2부 3명, KLPGA 3부 4명, KPGA 2부 9명 등 총 16명이다.

KLPGA 2부에서는 류은수(25, 원주), 김정현(20, 태백), 박지원(26, 춘천) 선수, KLPGA 3부에서는 정한결(19, 태백), 김나연(18, 태백), 최다희(22, 춘천), 조수미(25, 강릉) 선수가 선발됐다.

KPGA 2부에서는 엄정현(26, 정선), 백무곤(24, 정선), 김영우(22, 원주), 장재형(26, 원주), 김용진(22, 원주), 김우빈(23, 강릉), 채호선(29, 동해), 김민우(21, 춘천), 황동환(24, 태백) 선수가 후원을 받게 됐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강원FC에 최대 48억원의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