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광주 전역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심야 시간대에 출몰하는 폭주족의 특성을 감안해 교통외근·교통순찰대·교통범죄수사팀 등 경찰관 166명 및 순찰차·경찰오토바이 등 장비 54대를 동원해 순찰 및 단속 활동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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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주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사거리에서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등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경찰청] 2025.06.04 hkl8123@newspim.com |
주요 교차로 및 폭주·난폭 이륜차 예상집결지 등에서 음주단속과 병행하며, 폭주 행위 외 이륜차 소음, 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광주 시민의 안전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는 법규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