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직 농장·사과 관광농원 등 선진 농법 실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5일 제천농협 조합원인 심지섭·지현숙 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 씨 부부는 제천시 신월동에서 20년 넘게 사과를 재배하며, 애플하트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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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심지섭·지현숙(앞줄)씨 부부. [사진=충북농협] 2025.06.05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스마트 딸기 수직체험농장 시범 사업과 애플하트팜 관광농원 사업을 통해 농업 외 소득을 창출하고 초생 재배 등 선진 농법을 도입해 지역 내 농업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심 씨 부부는 "앞으로 기반 시설 사업 확대와 함께 고품질 사과 생산 및 재배 기술 전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새농민상 수상자에게 선진지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사)한국새농민 충북도회 활동 등을 통해 정보 교류와 새농민운동 확산에 나서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