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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 개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11:50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11:50

스팀 넥스트 페스트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
신규 캐릭터·시스템 도입으로 전투 콘텐츠 대폭 확장
콘솔·PC 최적화 및 고품질 그래픽으로 몰입감 강화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넥슨이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개시했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게임 개발 초기에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공개 테스트 단계를 의미한다.

9일 넥슨은 글로벌 게임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해 오는 17일까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넥슨은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사진=넥슨] 2025.06.09 yek105@newspim.com

이번 테스트는 스팀을 통해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재해석한 액션 RPG로,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로 몰입감 높은 전투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번 알파 테스트에서는 기존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콘텐츠를 바탕으로 캐릭터, 전투, 스토리, 시스템 전반이 대폭 확장됐다.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추가돼 총 4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료 NPC와 함께 싸우는 '펠로우 시스템' ▲최대 4인 멀티플레이 레이드 ▲마을과 소지품 시스템 등 새로운 기능이 도입됐다.

또, 이용자는 신규 지역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에서 각기 다른 전투와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고, 메인 스토리 완료 후에는 '특수 의뢰' 모드를 통해 상위 싱글 및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쉬움과 보통 2단계 난이도 ▲레벨링 ▲무기 제작 ▲어빌리티 강화 등 성장 요소도 추가됐다.

넥슨 오동석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에서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와 콘텐츠,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고유한 액션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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