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동서발전, 국내 최초·최대 용량 '제주북촌 BESS 발전소' 착공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17:12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17: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최초·최대 140MWh 저장용량
400가구 한 달 전력 저장·공급 가능
2035 탄소중립·출력제어 완화 기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제주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소' 착공에 돌입했다. 

동서발전은 9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 제주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양성우 에퀴스에너지코리아 대표 등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은 9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 제주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2025.06.09 rang@newspim.com

제주북촌 BESS 발전사업은 동서발전과 에퀴스에너지코리아, 제주에너지공사,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전력시장 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BESS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수요가 많을 때 공급하는 설비로, 제주북촌 BESS는 14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전력을 저장해 4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한다.

오는 11월 건설 공사를 마치고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향후 15년간 제주 전력공급 안정과 출력제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동서발전은 제주북촌 BESS 경험을 바탕 삼아 전국으로 BESS 발전사업을 확대해 국가 전력계통 안정과 에너지전환 정책 이행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이번 제주북촌 BESS 발전사업 추진이 제주 지역의 2035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확보 성공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BESS 발전사업이자 제주도 천혜의 자원인 햇빛과 바람에너지 저장소"라며 "제주에서 추진 중인 제주청정복합, 한동·평대 해상풍력과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9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 제주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내외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2025.06.09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