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심평원 기술력 점검할 기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미래 신기술 활용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딩 능력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오는 13일까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코딩 능력 경진대회(코딩대회)를 10일 개최했다.
코딩대회는 심평원 직원의 개발 역량 강화와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채로운 문제 구성과 난이도 세분화를 통해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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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사진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
난이도는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뉜다. 전산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물론 행정·심사·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최우수자에게는 상품과 함께 심사평가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해 코딩대회에서는 총 135명이 참가해 우수자 1명이 선발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년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에 참가했다.
이기신 디지털전략실장은 "코딩 대회는 단순히 개인의 개발 역량 평가를 넘어 심평원의 기술력과 발전가능성을 점검할 기회"라며 "인재들의 향상된 역량이 모여 심평원의 미래 신기술 활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