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팬오션과 자회사 포스에스엠(POS SM)은 지난 9일 부산 포스에스엠 본사에서 선원의 교육 및 훈련을 위한 'HR 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HR 트레이닝 센터는 해운 산업의 안전사고 예방과 선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및 훈련 시설로, "탁월함은 습관에서 나오며, 습관은 반복된 훈련으로 형성된다"는 하림그룹의 실행 습관 원칙을 담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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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HR 트레이닝센터 개소식 [사진=팬오션] |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시간 분석과 시뮬레이션 훈련을 제공하며, 팬오션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선장·기관장 출신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팬오션과 포스에스엠은 본 센터에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 운영, 첨단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훈련 환경 구축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팬오션 안중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철저한 사례 기반 교육과 전문 강사진의 실무 중심 훈련을 통해 '글로벌 리딩 해양 인재 양성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