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문신학 산업부 차관 "기후에너지부 신설돼도 산업부와 협력해야"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16:00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께서 고심하고 공약 들어갔을 것"
"국정기획위, 조직개편 심도 있게 논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1일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돼도 산업·통상과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취임사에서 기후·에너지와 산업이 긴밀히 연결됐다면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상충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 "관계부처 인사교류 시스템 적극 활용"

문 차관은 이날 앞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해 산업부 식구들의 관심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면서 "기후, 에너지 문제는 시급히 추진,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후, 에너지 문제는 시급히 추진,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안중 하나"라면서 "기후, 에너지 정책은 산업, 통상과 정책적으로 긴밀히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6.11 dream@newspim.com

문 차관은 '에너지부 신설' 관련 "큰 틀에서 기후에너지부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기후 에너지 정책이 우리 산업 또는 통상 부분과 연결되지 않고 흘로만 있는 그런 정책은 제가 에너지 정책을 수년간 경험을 했지만 그러한 사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당연히 어떤 식으로든 산업부와 새로 생기는 기후에너지부가 상호 협력하면서 업무, 정책을 수립·이행하고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고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관계부처 간 인사교류 시스템을 잘 활용하고 있다"면서 "산업 ·통상과 기후·에너지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면, 현재 인사교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 "대통령께서 고심하고 공약에 들어갔을 것"

문차관은 또 '산업·통상과 기후·에너지가 긴밀하다면 굳이 안 나눠도 되지 않느냐. 그런 방안을 (대통령께)건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국정기획위원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그는 "국정기획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만 발표됐고, 어떤 조직, 운영 방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6.11 dream@newspim.com

문 차관은 "모든 일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방점을 찍는 부분은 달라져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께서 공약에 고심을 하시고 국가, 경제 발전에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약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다한 동료·직원을 다치지 않게 하겠다'는 취임사 발언 관련 구체적인 대안이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는 방안은 있지만, 미처 정제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면서 "아이디어는 있지만, 직원들과 좀더 논의하고 검토 후에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