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PAY 우리통장', 간편결제와 연계 선불 충전금 자동 예치
기본금리 0.1%, 통장 개설 후 CJ PAY 연결시 2.9%p 우대금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계좌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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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계좌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2025.06.12 dedanhi@newspim.com |
'CJ PAY 우리통장'은 CJ PAY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선불 충전금이 자동으로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고객은 충전금을 사용해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금융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CJ ONE 앱을 통해 계좌 거래내역 조회 및 간편결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CJ PAY 우리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2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며, 기본금리 0.1%에 통장 개설 후 CJ PAY와 연결하면 최대 2.9%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또한, △CJ PAY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면제 △선불충전금의 안전한 예치 등 다양한 실용적 혜택도 제공된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ONE 앱을 통해서만 개설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통장을 개설하고 CJ PAY에 연결한 고객에게 CJ ONE 2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올리브영, CGV, CU, 메가MGC커피 등 CJ ONE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CJ PAY 우리통장은 플랫폼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플랫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