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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환복위, 보건환경연구원 현장방문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12:58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12:58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전날 제33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보건환경연구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환복위, 보건환경연구원 현장방문 실시. [사진=광주시의회] 2025.06.12 hkl8123@newspim.com

위원회는 먼저 식품의약품 연구부를 찾아 체계적인 먹거리 검사를 통한 우리시 식탁 위 안전성 확보를 당부했으며, 감염병연구부에서는 여름철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신속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환경연구부에는 최근 발생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감시 강화와 수질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반려동물, 축산물, 야생동물 등에 대한 전염병 예방과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책임지는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어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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